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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가 투자했던 HLB테라퓨닉스 인수전
아틀라스팔천에 인수되기 직전 광무가 투자했던 회사 중 지트리홀딩스와 위즈돔이 있습니다. 지트리홀딩스는 2021년 설립된 투자목적회사인데, 이 회사가 그해 3월과 4월 발행한 1회차와 2회차 전환사채 각 60억원과 40억원을 광무에서 인수합니다. 그런데 60억원의 1회차 전환사채를 취득한 지 5개월만인 8월 조기상환받고, 11월에는 기한이익 상실로 인한 담보권 실행으로 전액 처분합니다. 광무는 1,2회차 전환사채 모두 자기자금으로 현금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런데 기한이익 상실이라면 지트리홀딩스가 채권∙채무관계에서 어떤 약정사항을 이행하지 못했고 광무가 담보물인 전환사채를 매각해 채권을 회수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광무가 지트리홀딩스 전환사채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대신 담보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죠. 지트리홀딩스는 김범준이란 분이 대표인 2021년 신설법인이고 광무의 전환사채 취득은 3월이었죠. 신설법인치고는 설립자본금이 100억원으로 상당한 규모였고 광무가 전
광무는 왜 엔켐 비상장주식을 일찍 팔았을까?
광무는 2021년 이후 총 4차례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모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루어졌죠. 아틀라스팔천 직전에 잠깐 최대주주가 되었던 스트라타조합을 제3자로 한 2021년 10월의 65억원짜리 증자를 제외하면 그 이후 3차례의 유상증자는 모두 아틀라스팔천이 직∙간접으로 참여했습니다. 2021년 12월 아틀라스팔천이 엑시옴파트너스 등에서 차입한 100억원을 광무에 출자했고, 이듬해 6월에는 아틀라스팔천이 사실상 100% 출연한 어퓰런스투자조합과 씨에도어투자조합이 40억원을 증자했죠. 그 다음달엔 아틀라스팔천과 어퓰런스투자조합이 120억원을 추가 출자했습니다. 당시 릭스솔루션이었던 광무는 재무적으로 부실했을 뿐 아니라 최대주주 문제로 매우 어수선했습니다. 무자본 M&A로 최대주주가 되었던 엔비알컴퍼니는 담보주식의 반대매매로 지분 대부분을 잃었고, 엔비알컴퍼니의 서의환 대표는 대주인 리더스기술투자가 대출상환을 고의적으로 거부해 경영권을 탈취했다고 주장했죠. 스트라타조합을 결성해
친절과는 거리가 먼 엔켐의 공시
엔켐은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거의 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대부분은 증자(우선주 포함)와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주요 수단이었습니다. 기업공개로 확보한 922억원과 2022년 발행한 1412억원의 전환상환우선주 외에 2215억원의 전환사채와 9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죠.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574억4000만원은 지난해 조기상환됐지만, 전환사채 조기상환은 아직 없습니다. 같은 기간 투자활동에 사용한 현금은 5200억원 정도가 되는데요. 설비투자(유형 및 무형자산 취득)와 관계기업 지분 취득에 사용한 게 순액 기준으로 2000억원가량입니다. 관계기업이 대부분 본업인 2차전지 소재와 관련된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대략 3200억원은 다른 곳에 투자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3200억원의 투자는 대부분 대여금과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단기 대여금(기타 수취채권 포함)이 1900억원가량이고,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이 1100
오정강 대표가 풀어야 할, 빚 청산의 숙제
아틀라스팔천이 2021년 12월 광무 유상증자에 참여할 때 최기보씨의 회사 엑시옴파트너스 등에서 100억원을 차입했죠. 아틀라스팔천이 광무 지분을 취득한 건 그게 끝이 아닙니다. 6개월 후인 2022년 6월 어퓰런스투자조합, 씨에도어투자조합, 아틀라스팔천의 특수관계자로 광무 유상증자에 참여햡니다. 어퓰런스투자조합은 30억원, 씨에도어투자조합은 10억원을 투입하죠. 이로써 아틀라스팔천은 명실공히 광무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다음달에도 광무는 다시 12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게 되고, 이번엔 아틀라스팔천과 어퓰런스투자조합이 각각 65억원과 55억원을 출자합니다. 그런데 어퓰런스투자조합과 씨에도어투자조합은 아틀라스팔천이 사실상 100% 출자해 만든 조합이었고, 지난해 8월 조합이 청산하면서 조합의 주식은 아틀라스팔천으로 넘겨졌습니다. 그렇게 아틀라스팔천이 광무 주식을 취득하는 데 들어간 자금은 총 260억원에 달합니다. 아틀라스팔천의 주주인 오정강씨와 이승규씨도 지분 취득에 참여합
엔켐 전환사채로 손해 본 회사, 상지카일룸
엔켐과 광무, 중앙첨단소재의 관계는 엔켐의 기업공개 전부터 맺어졌습니다. 엔켐은 기업공개 전인 2021년 5월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는데, 이때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 중에 최기보 사단이 참여했죠. 전환사채는 7회차 190억원, 8회차 60억원, 9회차 50억원으로 나누어 발행되었는데, 지난 3월말 현재 미상환 잔액 180억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엔켐이 그 전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환되었고, 상장 당시에는 7~9회차 전환사채만 존재했습니다. 전환사채 만기가 지난달이었으니 지금은 미상환 잔액이 없을 텐데요. 전환가액이 2만6703원에서 2만8500원 사이로 현재 주가의 10분의 1 정도였습니다. 전환한 주식을 매각했으면 무려 1000%의 수익을 얻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7~9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가 2022년 11월 이후 나오지 않았습니다. 엔켐의 7회차 전환사채 190억원을 총액인수한 곳은 미국법인 Arena Global S
광무, 엔켐 주식 TRS로 초대박 예약
2차전지 소재 판매가 끊기면서 광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다시 영업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만, 순이익은 역대급인 9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증권과 맺은 총수익스왑(TRS)에서 대규모 정산이익이 발생한 덕을 봤습니다. 또 지난해 중앙첨단소재에 150억원을 유상증자하면서 취득한 주식의 가치가 크게 올랐죠. 광무는 지난해 5월 중앙첨단소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당 1653원으로 약 302만4000주를, 주당 2325원에 430만주를 각각 인수했습니다. 같은 날 주금 납입이 이루어졌고, 상장일도 같지만 신주 발행가액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두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사회 날짜가 약 한달 반가량 간격이 있어 기준주가가 달라졌습니다. 실적만 보면 중앙첨단소재의 주가 상승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억원 가까이 줄어든 37억원(연결 기준)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두 배 이상 많은 25억원에 달했죠. 분기 순손실은 무려 125억원에
광무와 중앙첨단소재 2차전지 소재사업의 공회전
엔켐의 오정강 대표가 광무와 중앙첨단소재에 언제부터 투자를 생각했는지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은 엔켐의 코스닥 상장일정이 진행 중이던 2021년 10월중이거나 상장 직후로 보입니다. 당시 광무(전 릭스솔루션)는 사실상 공식적인 최대주주가 없는 사태나 마찬가지였고, 최기보 사단(?)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대대적인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상연 대표가 이끄는 광무 경영진은 2021년 10월 28일 그해 3월부터 추진되던 65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자를 스트라타조합으로 교체하고, 다음날 다시 이사회를 열어 헤라파트너스를 납입자로 하는 50억원 유상증자와 씨에도어투자조합, 리앤리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한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합니다. 스트라타조합의 유상증자 납입일이 11월 12일로 먼저였고, 헤라파트너스의 납입일이 12월 23일로 나중이었습니다. 모두 신설조합 또는 신설법인이었습니다. 스트라타조합은 예정대로 납입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
이상연 광무 대표이사의 독특한 이력
엔켐의 오정강 대표가 개인적으로 투자한 광무(전 릭스솔루션)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분이 이상연씨인데요. 오정강 대표의 개인회사이자, 광무의 최대주주인 아틀라스팔천의 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무려 6년째 광무의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사이 회사이름이 바른테크놀로지에서 릭스솔루션, 광무로 바뀌었고, 최대주주가 수수팬트리(2019년 5월), 센트럴바이오(현 중앙첨단소재, 2019년 6월), 엔비알컴퍼니(2019년 12월), 스트라타조합(2021년 11월), 아틀라스팔천(2022년 6월)로 5차례나 변경되었습니다. 또 박종술, 이종명, 이재영 등 각자대표이사들이 취임했다가 물러났습니다. 이상연씨가 오래 전부터 이 회사에 있으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분이거나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것도 아닙니다. 수수팬트리라는 장부상 회사에 가까운 비상장사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대표이사로 영입된 분이고, 임기 중 광무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적자를 기록했습니
이상했던 광무의 엠아이팜이천 인수합병
오정강 대표가 2021년 11월 광무(전 릭스솔루션)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동안 오 대표의 아틀라스팔천과 최기보 사단의 투자조합으로부터 광무로 들어간 자금은 무려 565억원이나 됩니다. 당시 자산총액이 422억원이던 결손법인 광무로서는 회사를 완전히 탈바꿈시킬 수도 있는 큰 돈이었죠. 최대주주도 보유지분을 반매매매로 상실한 엔비알컴퍼니에서 스트라타조합으로 바뀌었죠. 엔켐이 상장자금 950억원을 털어 중국 전해액 회사에 투자할 때, 목돈이 생긴 광무도 신규 투자에 나서는데요. 첫 투자처가 2차전지 원료업체 엠아이팜제천입니다. 광무는 자본금 2억원짜리 이 회사에 100억원을 신규 출자해 98.04%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엠아이팜제천은 2018년 오정강 대표의 개인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주소지도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로로 엔켐과 같습니다. 설립 첫해 엠아이팜은 1억6000만원의 적자를 내며 설립자본을 거의 까먹었지만 매출이 늘면서 이듬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정강 대표
광무는 어떻게 오정강 대표의 회사가 되었나?
엔켐 오정강 대표가 최대주주(53%)인 아틀라스팔천은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된 법인이고 설립이후 증자를 한 적이 없습니다. 오정강 대표의 출자금은 5300만원이고, 다른 누구(또는 누구들)가 4600만원을 투자했다는 얘기인데, 오 대표 외의 주주로는 17.01%이 지분을 보유한 이승규라는 분이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대표는 설립때부터 신진형이라는 분이 맡고 있는데 아틀라스팔천의 주주는 아닙니다. 신진형씨는 광무(당시 릭스솔루션)의 전환사채 75억원어치를 매입한 에스엘파워라는 회사의 대표이사였습니다. 두 회사의 대표를 동시에 맡고 있습니다. 에스엘파워는 자전거용 라이트와 전기자전거용 배터리팩을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018년 코스닥 상장사 에너토크가 약 4억2000만원을 투자해 39.2%의 지분을 취득해 관계기업으로 분류했는데, 매출 부진에 따른 대규모 적자를 내자 전액 손상차손으로 처리했고 2021년 3분기에 지분 전부를 매각했습니다. 당시의 에스엘파워의 자산총액은 12억원 수준이
오정강 대표가 인수한 광무와 중앙첨단소재의 과거
엔켐이 상장했던 2021년 11월로 시계바늘을 돌려 보겠습니다. 오정강 대표는 엔켐의 상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틀라스팔천을 설립해 코스닥 상장사인 광무의 경영권 확보에 나섭니다. 이후 광무는 메리츠증권과 총수익계약(TRS)을 체결해 엔켐 지분을 취득하죠. 엔켐의 상장과 광무 인수는 별개의 거래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연결된 거래로 볼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팔천은 100억원의 차입금을 재원으로 광무의 신주를 인수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2월에는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중앙첨단소재가 발행한 신주를 역시 1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됩니다. 인수자금 100억원은 오정강 대표가 빌려준 대여금이었습니다. 아틀라스의 자산총액은 2022년 부채와 함께 500억원가량 증가하는데요. 차입금을 조달해 광무 등 타회사 지분취득 등 투자를 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팔천은 2022년에도 오정강 대표에게서 65억원을 차입해 광무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인수했습
오정강 대표의 특급 도우미, 광무와 메리츠증권
엔켐이 상장할 때 신주발행대금이 950억원이었습니다. 증권사 인수수수료 등을 제하면 920억원 정도가 회사에 유입됐습니다. 공모희망가 기준으로는 680억원 정도였는데, 인기가 높아 공모가가 크게 높아지면서 증자액이 커졌습니다. 엔켐은 상장자금 중 가장 비중이 큰 370억원을 헝가리 공장과 중국 2공장에 투자할 계획이었고, 350억원 정도를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었죠. 하지만 상장자금만으로는 엔켐의 투자본능을 충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엔켐은 상장월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 현지공장(엔켐케미칼 머티리얼즈)에 593억원을 출자하고, 그해 5월에 설립한 시다(Shida)와의 합작법인에 508억원의 증자를 결정합니다. 상장자금의 용도를 바꿔 전부 중국에 쏟아부어도 부족한 투자규모였죠. 결국 상장하자마자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섭니다. 상장 당월인 11월 900억원 규모의 10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합니다. 900억원 중 275억원은 중국 공장 설립자금으로 배정됩니다. 그걸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대규모 자금조달과 최대주주 지분율의 함수 관계?
엔켐은 지난 2021년 11월 공모가 4만20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합니다. 기업공개의 첫번째 이유는 아마도 지속적인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상장사라는 타이틀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엔켐은 시설자금 등 사업 확장의 밑천을 대부분 은행 등의 차입금이나 전환사채 등 부채로 조달해 왔고, 상장 직전인 2021년 6월 현금성자산이 33억원(별도 기준)에 불과했습니다. 차입금은 이미 과도하게 많았고 미국과 헝가리법인의 설비투자, 중국2공장 투자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대규모 자금 조달 그것도 차입금이 아닌 자본확충이 꼭 필요했죠. 상장에 실패했으면 투자는 장기간 지연될 처지였습니다. 실제로 엔켐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구주매출이 전혀 없이 신주발행만 했고, 상장자금 950억원을 채무상환이 아니라 시설자금 등에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엔켐의 자금조달과 성장가도가 평탄한 고속도로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상장을 추진하던 중에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오정강씨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소개
펌)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공시라는 팩트(facts)를 취재와 분석이라는 공정에 넣어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거나 정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재무제표에 있는 숫자와 공시의 기록은 분명히 팩트이지만 정보의 전체가 아닌 파편일 때가 많습니다. 재읽사는 그 조각들을 모아 논리적 추론이라는 실에 꿰어 완성된 스토리를 만듭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은 재무제표와 공시를 비롯, 이미 노출된 팩트(facts)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업과 재무에 대한 분석 정보를 생산합니다. 정보에 대한 특권적 접근 권한을 갖는 언론의 입장이 아니라 정보의 이용자인 독자와 같은 입장에 서서 기업과 정보를 취급하고자 합니다. 다른 언론에서 얻을 수 있는 뉴스를 제공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이미 넘치는 정보의 옥석을 가리고, 그 안에서 실체적 진실을 독자들과 함께 찾아나갈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의 기사는 '야마'(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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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가 투자했던 HLB테라퓨닉스 인수전
아틀라스팔천에 인수되기 직전 광무가 투자했던 회사 중 지트리홀딩스와 위즈돔이 있습니다. 지트리홀딩스는 2021년 설립된 투자목적회사인데, 이 회사가 그해 3월과 4월 발행한 1회차와 2회차 전환사채 각 60억원과 40억원을 광무에서 인수합니다. 그런데 60억원의 1회차 전환사채를 취득한 지 5개월만인 8월 조기상환받고, 11월에는 기한이익 상실로 인한 담보권 실행으로 전액 처분합니다. 광무는 1,2회차 전환사채 모두 자기자금으로 현금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런데 기한이익 상실이라면 지트리홀딩스가 채권∙채무관계에서 어떤 약정사항을 이행하지 못했고 광무가 담보물인 전환사채를 매각해 채권을 회수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광무가 지트리홀딩스 전환사채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대신 담보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죠. 지트리홀딩스는 김범준이란 분이 대표인 2021년 신설법인이고 광무의 전환사채 취득은 3월이었죠. 신설법인치고는 설립자본금이 100억원으로 상당한 규모였고 광무가 전
관리자(admin)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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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는 왜 엔켐 비상장주식을 일찍 팔았을까?
광무는 2021년 이후 총 4차례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모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루어졌죠. 아틀라스팔천 직전에 잠깐 최대주주가 되었던 스트라타조합을 제3자로 한 2021년 10월의 65억원짜리 증자를 제외하면 그 이후 3차례의 유상증자는 모두 아틀라스팔천이 직∙간접으로 참여했습니다. 2021년 12월 아틀라스팔천이 엑시옴파트너스 등에서 차입한 100억원을 광무에 출자했고, 이듬해 6월에는 아틀라스팔천이 사실상 100% 출연한 어퓰런스투자조합과 씨에도어투자조합이 40억원을 증자했죠. 그 다음달엔 아틀라스팔천과 어퓰런스투자조합이 120억원을 추가 출자했습니다. 당시 릭스솔루션이었던 광무는 재무적으로 부실했을 뿐 아니라 최대주주 문제로 매우 어수선했습니다. 무자본 M&A로 최대주주가 되었던 엔비알컴퍼니는 담보주식의 반대매매로 지분 대부분을 잃었고, 엔비알컴퍼니의 서의환 대표는 대주인 리더스기술투자가 대출상환을 고의적으로 거부해 경영권을 탈취했다고 주장했죠. 스트라타조합을 결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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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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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admin)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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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강 대표가 풀어야 할, 빚 청산의 숙제
아틀라스팔천이 2021년 12월 광무 유상증자에 참여할 때 최기보씨의 회사 엑시옴파트너스 등에서 100억원을 차입했죠. 아틀라스팔천이 광무 지분을 취득한 건 그게 끝이 아닙니다. 6개월 후인 2022년 6월 어퓰런스투자조합, 씨에도어투자조합, 아틀라스팔천의 특수관계자로 광무 유상증자에 참여햡니다. 어퓰런스투자조합은 30억원, 씨에도어투자조합은 10억원을 투입하죠. 이로써 아틀라스팔천은 명실공히 광무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다음달에도 광무는 다시 12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게 되고, 이번엔 아틀라스팔천과 어퓰런스투자조합이 각각 65억원과 55억원을 출자합니다. 그런데 어퓰런스투자조합과 씨에도어투자조합은 아틀라스팔천이 사실상 100% 출자해 만든 조합이었고, 지난해 8월 조합이 청산하면서 조합의 주식은 아틀라스팔천으로 넘겨졌습니다. 그렇게 아틀라스팔천이 광무 주식을 취득하는 데 들어간 자금은 총 260억원에 달합니다. 아틀라스팔천의 주주인 오정강씨와 이승규씨도 지분 취득에 참여합
관리자(admin)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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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전환사채로 손해 본 회사, 상지카일룸
엔켐과 광무, 중앙첨단소재의 관계는 엔켐의 기업공개 전부터 맺어졌습니다. 엔켐은 기업공개 전인 2021년 5월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는데, 이때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 중에 최기보 사단이 참여했죠. 전환사채는 7회차 190억원, 8회차 60억원, 9회차 50억원으로 나누어 발행되었는데, 지난 3월말 현재 미상환 잔액 180억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엔켐이 그 전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환되었고, 상장 당시에는 7~9회차 전환사채만 존재했습니다. 전환사채 만기가 지난달이었으니 지금은 미상환 잔액이 없을 텐데요. 전환가액이 2만6703원에서 2만8500원 사이로 현재 주가의 10분의 1 정도였습니다. 전환한 주식을 매각했으면 무려 1000%의 수익을 얻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7~9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가 2022년 11월 이후 나오지 않았습니다. 엔켐의 7회차 전환사채 190억원을 총액인수한 곳은 미국법인 Arena Global S
관리자(admin)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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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 엔켐 주식 TRS로 초대박 예약
2차전지 소재 판매가 끊기면서 광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다시 영업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만, 순이익은 역대급인 9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증권과 맺은 총수익스왑(TRS)에서 대규모 정산이익이 발생한 덕을 봤습니다. 또 지난해 중앙첨단소재에 150억원을 유상증자하면서 취득한 주식의 가치가 크게 올랐죠. 광무는 지난해 5월 중앙첨단소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당 1653원으로 약 302만4000주를, 주당 2325원에 430만주를 각각 인수했습니다. 같은 날 주금 납입이 이루어졌고, 상장일도 같지만 신주 발행가액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두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사회 날짜가 약 한달 반가량 간격이 있어 기준주가가 달라졌습니다. 실적만 보면 중앙첨단소재의 주가 상승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억원 가까이 줄어든 37억원(연결 기준)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두 배 이상 많은 25억원에 달했죠. 분기 순손실은 무려 125억원에
관리자(admin)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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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와 중앙첨단소재 2차전지 소재사업의 공회전
엔켐의 오정강 대표가 광무와 중앙첨단소재에 언제부터 투자를 생각했는지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은 엔켐의 코스닥 상장일정이 진행 중이던 2021년 10월중이거나 상장 직후로 보입니다. 당시 광무(전 릭스솔루션)는 사실상 공식적인 최대주주가 없는 사태나 마찬가지였고, 최기보 사단(?)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대대적인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상연 대표가 이끄는 광무 경영진은 2021년 10월 28일 그해 3월부터 추진되던 65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자를 스트라타조합으로 교체하고, 다음날 다시 이사회를 열어 헤라파트너스를 납입자로 하는 50억원 유상증자와 씨에도어투자조합, 리앤리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한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합니다. 스트라타조합의 유상증자 납입일이 11월 12일로 먼저였고, 헤라파트너스의 납입일이 12월 23일로 나중이었습니다. 모두 신설조합 또는 신설법인이었습니다. 스트라타조합은 예정대로 납입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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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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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광무 대표이사의 독특한 이력
엔켐의 오정강 대표가 개인적으로 투자한 광무(전 릭스솔루션)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분이 이상연씨인데요. 오정강 대표의 개인회사이자, 광무의 최대주주인 아틀라스팔천의 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무려 6년째 광무의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사이 회사이름이 바른테크놀로지에서 릭스솔루션, 광무로 바뀌었고, 최대주주가 수수팬트리(2019년 5월), 센트럴바이오(현 중앙첨단소재, 2019년 6월), 엔비알컴퍼니(2019년 12월), 스트라타조합(2021년 11월), 아틀라스팔천(2022년 6월)로 5차례나 변경되었습니다. 또 박종술, 이종명, 이재영 등 각자대표이사들이 취임했다가 물러났습니다. 이상연씨가 오래 전부터 이 회사에 있으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분이거나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것도 아닙니다. 수수팬트리라는 장부상 회사에 가까운 비상장사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대표이사로 영입된 분이고, 임기 중 광무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적자를 기록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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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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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했던 광무의 엠아이팜이천 인수합병
오정강 대표가 2021년 11월 광무(전 릭스솔루션)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동안 오 대표의 아틀라스팔천과 최기보 사단의 투자조합으로부터 광무로 들어간 자금은 무려 565억원이나 됩니다. 당시 자산총액이 422억원이던 결손법인 광무로서는 회사를 완전히 탈바꿈시킬 수도 있는 큰 돈이었죠. 최대주주도 보유지분을 반매매매로 상실한 엔비알컴퍼니에서 스트라타조합으로 바뀌었죠. 엔켐이 상장자금 950억원을 털어 중국 전해액 회사에 투자할 때, 목돈이 생긴 광무도 신규 투자에 나서는데요. 첫 투자처가 2차전지 원료업체 엠아이팜제천입니다. 광무는 자본금 2억원짜리 이 회사에 100억원을 신규 출자해 98.04%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엠아이팜제천은 2018년 오정강 대표의 개인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주소지도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로로 엔켐과 같습니다. 설립 첫해 엠아이팜은 1억6000만원의 적자를 내며 설립자본을 거의 까먹었지만 매출이 늘면서 이듬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정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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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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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는 어떻게 오정강 대표의 회사가 되었나?
엔켐 오정강 대표가 최대주주(53%)인 아틀라스팔천은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된 법인이고 설립이후 증자를 한 적이 없습니다. 오정강 대표의 출자금은 5300만원이고, 다른 누구(또는 누구들)가 4600만원을 투자했다는 얘기인데, 오 대표 외의 주주로는 17.01%이 지분을 보유한 이승규라는 분이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대표는 설립때부터 신진형이라는 분이 맡고 있는데 아틀라스팔천의 주주는 아닙니다. 신진형씨는 광무(당시 릭스솔루션)의 전환사채 75억원어치를 매입한 에스엘파워라는 회사의 대표이사였습니다. 두 회사의 대표를 동시에 맡고 있습니다. 에스엘파워는 자전거용 라이트와 전기자전거용 배터리팩을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018년 코스닥 상장사 에너토크가 약 4억2000만원을 투자해 39.2%의 지분을 취득해 관계기업으로 분류했는데, 매출 부진에 따른 대규모 적자를 내자 전액 손상차손으로 처리했고 2021년 3분기에 지분 전부를 매각했습니다. 당시의 에스엘파워의 자산총액은 12억원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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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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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강 대표가 인수한 광무와 중앙첨단소재의 과거
엔켐이 상장했던 2021년 11월로 시계바늘을 돌려 보겠습니다. 오정강 대표는 엔켐의 상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틀라스팔천을 설립해 코스닥 상장사인 광무의 경영권 확보에 나섭니다. 이후 광무는 메리츠증권과 총수익계약(TRS)을 체결해 엔켐 지분을 취득하죠. 엔켐의 상장과 광무 인수는 별개의 거래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연결된 거래로 볼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팔천은 100억원의 차입금을 재원으로 광무의 신주를 인수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2월에는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중앙첨단소재가 발행한 신주를 역시 1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됩니다. 인수자금 100억원은 오정강 대표가 빌려준 대여금이었습니다. 아틀라스의 자산총액은 2022년 부채와 함께 500억원가량 증가하는데요. 차입금을 조달해 광무 등 타회사 지분취득 등 투자를 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팔천은 2022년에도 오정강 대표에게서 65억원을 차입해 광무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인수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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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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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강 대표의 특급 도우미, 광무와 메리츠증권
엔켐이 상장할 때 신주발행대금이 950억원이었습니다. 증권사 인수수수료 등을 제하면 920억원 정도가 회사에 유입됐습니다. 공모희망가 기준으로는 680억원 정도였는데, 인기가 높아 공모가가 크게 높아지면서 증자액이 커졌습니다. 엔켐은 상장자금 중 가장 비중이 큰 370억원을 헝가리 공장과 중국 2공장에 투자할 계획이었고, 350억원 정도를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었죠. 하지만 상장자금만으로는 엔켐의 투자본능을 충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엔켐은 상장월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 현지공장(엔켐케미칼 머티리얼즈)에 593억원을 출자하고, 그해 5월에 설립한 시다(Shida)와의 합작법인에 508억원의 증자를 결정합니다. 상장자금의 용도를 바꿔 전부 중국에 쏟아부어도 부족한 투자규모였죠. 결국 상장하자마자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섭니다. 상장 당월인 11월 900억원 규모의 10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합니다. 900억원 중 275억원은 중국 공장 설립자금으로 배정됩니다. 그걸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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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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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자금조달과 최대주주 지분율의 함수 관계?
엔켐은 지난 2021년 11월 공모가 4만20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합니다. 기업공개의 첫번째 이유는 아마도 지속적인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상장사라는 타이틀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엔켐은 시설자금 등 사업 확장의 밑천을 대부분 은행 등의 차입금이나 전환사채 등 부채로 조달해 왔고, 상장 직전인 2021년 6월 현금성자산이 33억원(별도 기준)에 불과했습니다. 차입금은 이미 과도하게 많았고 미국과 헝가리법인의 설비투자, 중국2공장 투자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대규모 자금 조달 그것도 차입금이 아닌 자본확충이 꼭 필요했죠. 상장에 실패했으면 투자는 장기간 지연될 처지였습니다. 실제로 엔켐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구주매출이 전혀 없이 신주발행만 했고, 상장자금 950억원을 채무상환이 아니라 시설자금 등에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엔켐의 자금조달과 성장가도가 평탄한 고속도로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상장을 추진하던 중에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오정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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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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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소개
펌)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공시라는 팩트(facts)를 취재와 분석이라는 공정에 넣어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거나 정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재무제표에 있는 숫자와 공시의 기록은 분명히 팩트이지만 정보의 전체가 아닌 파편일 때가 많습니다. 재읽사는 그 조각들을 모아 논리적 추론이라는 실에 꿰어 완성된 스토리를 만듭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은 재무제표와 공시를 비롯, 이미 노출된 팩트(facts)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업과 재무에 대한 분석 정보를 생산합니다. 정보에 대한 특권적 접근 권한을 갖는 언론의 입장이 아니라 정보의 이용자인 독자와 같은 입장에 서서 기업과 정보를 취급하고자 합니다. 다른 언론에서 얻을 수 있는 뉴스를 제공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이미 넘치는 정보의 옥석을 가리고, 그 안에서 실체적 진실을 독자들과 함께 찾아나갈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의 기사는 '야마'(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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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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